스킴보드로 파도타기 하는 법
파도에서 스킴보딩을 하려면 먼저 자신에 맞는 스킴보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국내에는 아직 다소 생소한 스포츠 이지만 서핑보드와 흡사하여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입니다.
steps
스킴보드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폼보드(Foamie board) 우드보드(Woody board)가 있습니다. 폼보드는 서핑보드의 축소판으로 주로 파도타기에 알맞게 디자인 되었으며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반면 우드보드는 물가의 모래밭에서 점프 및 트릭 등을 구사하면서 즐기는 평지타기(Flatlanding)에 맞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만약 파도타기 스키밍을 즐기고 싶다면 적당한 파도가 있는 해변 어느 곳에서든 스킴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인파가 그리 집중되지 않은 적당한 해변을 찾습니다. 물가 3~4미터(10ft)거리에서 파도의 흐름을 파악하며 예상 진로를 떠올려 봅니다.
파도의 흐름이 충분히 파악되었다면 러닝 타이밍을 찾아야 합니다. 파도가 밀려와 부서진 후 빠져나가는 타이밍에 맞게 보드와 함께 달려가다 먼저 보드를 힘차게 던진 후 그 위에 올라탑니다. 만약 초보자의 경우라면 평지에서 먼서 Run & Jump 연습을 충분히 하여야 합니다. 물 위를 미끄러지는 보드위에서 중심 잡는 것 자체가 아주 오랜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파도가 빠져나가는 모래위 얇은 수막에 보드를 던지면 됩니다. 너무 힘차게 멀리 던지지 말고 자신의 속도와 보폭에 맞게 던져야 합니다. 앞발을 먼저 보드위에 올리고 뒷발도 따라 올립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보드와 수막사이의 표면장력이 깨질 수 있으므로 너무 힘차게 점프를 하면 안됩니다. 사푼히 그러나 재빠르게 보드에 올라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보드는 빠르고 멀리까지 주행이 가능해 집니다.
또한 체중은 뒷발에 두어야 보드가 물속으로 곡두박질 치지 않습니다.
성공적으로 보드타기가 실행되었다면 이제 당신은 성장하는 파도에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파도가 아직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세가지 옵션 중 하나를 수행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파도와 맞 부딪히며 공중트릭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랩(Wrap) 또는 배럴 랩(Barrel Wrap)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옵션은 파도가 부서지기 전에 올라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턴하면서 파도와 함께 해안으로 돌아 오는 것입니다.
Have fun!